진천군은 청주고용노동지청과 공동으로 지역의 일자리지원에 걸림돌을 찾아내고 이에 대한 해결책 및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인력수급지원협의체 제2차 본협의회'를 지난 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유영훈 진천군수와 엄주천 청주고용노동지청장, 심상경 진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유관기관 합동 채용박람회 개최 방안 ▲진천지역 상설 면접장 설치 추진 ▲지역 내 (공동)기숙사 건립 추진 방안 ▲취업역량 향상을 통한 취업취약계층 자립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와 역할의 체계적인 분담을 통하여 '일하기 좋은 기업, 일하고 싶은 생거진천 조성'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인력수급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