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성료
제3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성료
  • 한인수
  • 승인 2013.10.10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통과 현대문화 조화 돋보여

▲ 제12회 생거진천 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한 풍물패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제12회 생거진천 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한 풍물패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소통하는 생거진천!'을 주제로 열린 제3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백곡천 둔치에서 열린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지역 주민은 물론이고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많은 웃음과 볼거리를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토피어리, 귀로 보는 건강 체크, 스마트폰 파우치 만들기, 동전지갑·목걸이 만들기, 투호 등 총 39가지의 다양한 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제12회 생거진천 민속예술경연대회, 읍면 대항 민속경기, 제11회 향토음식경연대회, 생거진천 씨름대회, 전통혼례식 등은 우리의 전통문화와 향토음식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열린 인기가수 축하공연, 마당극 '신뺑파전', 평양민속예술단·중국기예단 합동공연, 생거진천 가요제 등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면서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는데 한 몫을 했다.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알리기 위한 건강체험 박람회는 물론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많은 관심 끄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생거진천 문화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지역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다양하고 알찬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