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설 연휴기간 중 의료 비상진료 체계 가동
진천군, 설 연휴기간 중 의료 비상진료 체계 가동
  • 임현숙
  • 승인 2014.01.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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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8개소, 당번약국 16개소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설 연휴기간(1.30~2.2(4일간) 대형 사고와 응급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대비해 공공 보건기관 및 당번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군은 우리군을 찾는 귀성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병?의원 이용 진료안내 및 조제를 위한 약품 구입 등 불편해소를 위해 「2014년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군은 금번 설 연휴기간 동안 의료기관과 약국 등의 휴진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 등 당직의료기관 8개소와 당번약국 16개소를 지정하여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보건지소 6개소와 보건진료소 7개소 등 공공보건기관에서도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설날 연휴 기간 중 순환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신속한 응급치료가 가능하도록 응급의료정보센터(☏ 국번 없이119)에서는 24시간 홈페이지를 통한 응급의료 정보제공과 비상진료 시 당직 병?의원 진료와 당번약국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후송을 위하여 소방본부 119구급대가 24시간 가동 운영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고유의 설명절을 앞두고 음식 공동섭취를 통한 집단 설사환자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발생이 우려되므로 이에 대한 사전예방을 위해 우리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 모두가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에 각별히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귀성객이나 지역주민 응급환자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의약품 구매 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백 없는 비상진료체계 구축으로 응급환자와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 대처하여 의료공백 최소화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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