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 위한 보금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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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4.04.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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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로타리, 사랑의 집짓기 5호점 준공

▲ 진천봉화로타리클럽 회원, 주민 등이 지난 28일 사랑의 집짓기 제5호 준공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 진천봉화로타리클럽 회원, 주민 등이 지난 28일 사랑의 집짓기 제5호 준공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국제로타리3740지구 진천봉화로타리클럽(회장 이강일)은 지난 28일 진천읍 원덕리 원동마을 이모 씨 집에서 유영훈 진천군수 등 기관단체장, 주민, 클럽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집짓기 제5호 준공식을 가졌다.

사랑의 집짓기 5호점 대상자로 선정된 이모(82) 씨는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장애인이다. 산 밑에 위치한 주택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로 인한 붕괴 위험과 곰팡이 속에서 하루하루 위태롭게 생활해 왔다.

봉화로타리클럽은 28㎡ 규모의 조립식 판넬 구조로된 사랑의 집짓기 5호점 준공을 위해 약 1400만 원의 사업비를 후원했고, 군 주민복지과와 마을주민, 후원자들은 싱크대, 도배·장판, 보일러 등을 지원했다.

이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과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돼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계속 전개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지난 2008년 1호점을 시작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살고 있는 이웃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따뜻한 정을 나누어 삶의 희망을 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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