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진천군은 14일 오후 화랑관에서 지역의 만성적 구인난 해소를 위해 생거진천 키(Key)-움 취업박람회를 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진천지역 기업을 인근 지역에 알리고 지역 주민의 관심을 유도해 구인과 구직 미스매치 해소 및 청년실업자에 대한 고용률 확대를 위해 실시했다. 고용노동부청주지청, 충북중소기업청, 진천군 등 유관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취업박람회를 기관 역량을 한 곳으로 모아 공동으로 개최한 것이다.

군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실시되는 이번 박람회에 지역기업 22개 업체, 4개 학교, 약 5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군은 를 통해 창조 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72% 달성을 목표로 하는 박근혜 정부 정책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철 군 경제과장은 “생거진천 키(Key)-움 취업박람회는 사업장의 근로여건을 창조적으로 개선해 일하기 좋은 사업장을 만들어 산, 학, 관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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