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생거진천쌀 명품화를 위해 맞춤형 비료인 벼 농사용 이삭거름을 공급한다.

군은 0.1ha 이상 벼를 재배하고 있는 군내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3억 7000만 원을 들여 친환경 생거진천쌀 맞춤비료 이삭거름 20kg들이 3만 8000여 포대를 지원한다.

군은 지역의 토양 특성에 맞는 맞춤비료 이삭거름인 맞춤추비 27호를 공급해 생산성이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쌀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맞춤비료 공급 사업은 해마다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는 쌀 경쟁력을 높여 진천쌀 명품화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에는 8억 5000만 원을 들여 맞춤형 비료 7만여 포대를 논 밑거름용으로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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