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장미 일본시장 수출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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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4.05.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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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수출단지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 진천꽃수출영농조합법인은 2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평가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조합은 지난해 9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농식품박람회에도 참가했다.
▲ 진천꽃수출영농조합법인은 2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평가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조합은 지난해 9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농식품박람회에도 참가했다.


진천군 장미수출단지인 진천꽃수출영농조합법인이 2년 연속 농식품부평가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65개 원예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원예전문생산단지의 운영실태 평가에 따른 것이다.

진천꽃수출영농조합법인은 최우수 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에 지원되는 수출물류비 15% 외에도 표준물류비의 10%를 국비로 추가 지원 받게 된다.

진천꽃수출단지는 지난해 말 현재 22농가 15ha에서 164만 달러(약 17억 원)을 일본, 러시아, 우즈벡 등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국비 등 19억 원을 투입해 시설원예품질개선 사업과 수출단지지원 사업을 통해 일본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수출로 이어져 일본시장에서도 고품질 진천장미에 대한 신뢰와 호응을 높인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전홍수 진천꽃수출단지 대표는 “수출단지 지원 사업 수혜를 받은 만큼 에너지 절감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로 화훼 생산 유통비용 절감 등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법인에 지원된 저온저장고, 선별장, 저온수송차량 등 저온수송체계 구축이 완료된 만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물류비 절감은 물론 진천군 대표 농산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예전문생산단지는 채소·과실·화훼 등 안전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유통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일정 규모를 갖춘 집단화된 수출 농산물 생산지역을 지정한 것이다. 진천꽃수출단지는 지난 2007년 6월에 지정된 바 있으며 매년 수출사업, 조직운영, 품질 관리 등을 종합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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