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봉원기)가 노인취업 전국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진천군 노인회에 따르면 11일 대한노인회(회장 안필준) 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진천군지회가 안필준 회장으로부터 취업부문 우수기관상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가족부 2008년도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평가결과 진천군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완구)가 1년간 60세 이상 노인 159명(장기 108명, 단기 51명)을 취업시켜 목표를 초과달성하고 구인처 관리와 홍보실적, 모니터링 활동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노인취업알선을 비롯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새롬이주거개선단'을 운영,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줘 따뜻하고 사랑 넘치는 생거진천 건설에 이바지했으며, 노인일자리취업박람회 개최 등으로 지난 2006년 노인취업 우수사례 선정, 2007년 우수센터 선정, 2008년 사회복지의날 군수표창, 진천군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노인복지법에 의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취업지원센터는 전국 대한노인회 연합회 및 지회 등 248개소가 설치돼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직업소개소 역할과 평생교육을 담당하고 있는데 구직을 원하는 노인이나 인력을 원하는 구인업체는 취업지원센터(T.536-922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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