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농약 친환경 벼 인증 농가 대상
진천군은 친환경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제초작업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우렁이 종패를 무농약 친환경 벼 인증 농가에 공급한다.지난 22일 군에 따르면 금번 사업비 1억8000만 원을 들여 무농약 친환경 벼 재배농가 436농가 501ha에 우렁이 3만52kg을 공급할 예정이다.
우렁이 종패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군청이나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을 하면 군청 보조는 80% , 자부담 20%의 조건으로 공급 받을 수 있다.
우렁이는 대표적인 친환경 농법으로 모내기 후 5∼7일, 최대 10일 경 10a당 5∼7kg을 방사하는 것이 적정하다. 또한, 크기는 3개월 정도 자라 무게가 20∼30g 일때 방사하면 제초효과가 극대화된다.
진천군은 우렁이를 활용한 생물학적 방제로 전환하면 제초제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구현해 전국 최고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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