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공유재산 실태조사 착수
진천군은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처분 및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201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군은 오는 7월 말까지 군 소유 재산 중 토지 및 건물 1만 9200건에 대한 관련 공부 정비 및 운용실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이 기간까지 대부 및 사용허가사항의 변경 내역에 대한 현지 전수조사 등을 실시해 공유재산 활용도를 높이고, 세외수입도 증대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실태조사를 기초로 내부보고 및 공유재산 관리대장 정리 등 전산시스템 등재 철저 및 권리보전 등 행정적 조치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또한, 나대지 등 활용 가능한 재산은 사용·대부 등 활용방안을 강구하고 공공용지 부지로 취득된 토지 중 불필요한 유휴지는 임대·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로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 재정수입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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