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MD업종구성 연구 보고회 개최
진천군은 지난 9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유영훈 군수와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시설 현대화이전사업 MD(상품기획)업종구성 연구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사례 분석을 토대로 △옛 시골장터의 정취가 있고 현대의 이벤트가 풍성한 전통 복고형 시장 △테마·체험꺼리가 있는 문화 테마형 시장 △중부 제일의 관광형 시장이라는 활성화 방안을 선정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5일장과 지역 생산물을 전국에 홍보하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상설(장옥)과 복합 MD 조성 △상설(장옥) 확대와 5일장 특화조성으로 품목 강화 등이 활성화 방안으로 제안됐다. 또한△특산물 홍보 판매장 △생거진천 로컬푸드 운영 △웰빙 도시락 카페(뷔페) 운영 △숯불구이 시식 체험 식당 운영 등 타 시장과 차별화된 특화 전략도 제시됐다. 이밖에도 △시장이용편의성 증대 방안 △협동조합 설립 등의 운영 방안 △진천전통시장 CI 개발 등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들이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판매자(상인), 관광객(소비자) 및 지역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중부권 제일의 문화 관광형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이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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