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쌀 2년간 납품계약 체결
진천 쌀 2년간 납품계약 체결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4.06.1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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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무원교육원, 연간 3억 원 이상 구매 예상

▲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할 중앙공무원교육원 청사 조감도
▲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할 중앙공무원교육원 청사 조감도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유영제)과 진천군은 2016년 충북혁신도시 이전에 앞서 상생 발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진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송진용)과 6월 1일부터 2015년 5월 31일까지 납품계약을 체결, 6월부터 구내식당 급식용 쌀로 생거진천 '누네찬 쌀 구매를 시작했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연간 식수인원 16∼18만식으로 14t 이상 구매, 연간 3억 원 이상 구매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지난달 22일 직원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거진천 쌀 3개 제품에 대한 자체 품평회를 개최하고 '누네찬 쌀'을 선정했다.

진천군은 중앙공무원교육원의 교육인원 지속 증가로 판매량 증가는 물론 생거진천 쌀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진천 쌀 구입을 계기로 이전 대상지인 진천군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총사업비 1009억 원(토지매입미 385억, 공사비 578억, 부대경비 46억)을 투입해 부지 13만3000㎡에 건물 총 5개동(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오는 2015년까지 신청사 건립을 완료하고 2016년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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