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무원교육원, 연간 3억 원 이상 구매 예상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유영제)과 진천군은 2016년 충북혁신도시 이전에 앞서 상생 발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진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송진용)과 6월 1일부터 2015년 5월 31일까지 납품계약을 체결, 6월부터 구내식당 급식용 쌀로 생거진천 '누네찬 쌀 구매를 시작했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연간 식수인원 16∼18만식으로 14t 이상 구매, 연간 3억 원 이상 구매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지난달 22일 직원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거진천 쌀 3개 제품에 대한 자체 품평회를 개최하고 '누네찬 쌀'을 선정했다.
진천군은 중앙공무원교육원의 교육인원 지속 증가로 판매량 증가는 물론 생거진천 쌀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진천 쌀 구입을 계기로 이전 대상지인 진천군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총사업비 1009억 원(토지매입미 385억, 공사비 578억, 부대경비 46억)을 투입해 부지 13만3000㎡에 건물 총 5개동(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오는 2015년까지 신청사 건립을 완료하고 2016년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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