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17개 부서 350여명 참여
진천군 공무원들이 지역사랑 군민 정신운동인 '진천사랑 행복실천 운동'에 발 벗고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0일 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군청 17개 부서 350여명의 직원이 주말을 이용해 군내 사회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가구, 장애인 가구 등을 찾아 환경 정비, 집안 청소, 말벗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종합민원과와 안전건설과 직원 45명은 각각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백곡면 명암리 소재 가나안복지마을을 찾아 휴일을 반납하고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
직원들은 △요양원 시설 내·외부 대청소 △어르신들의 말동무 및 식사도우미 △과수원 배나무 적과 작업 △텃밭과 화단 정비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시설 입소 어르신들을 위해 샴푸, 비누, 세제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종합민원과는 조류독감으로 전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여념이 없던 지난 3월에도 짬을 내 진천읍 사석리 소재 자비원을 찾아 시설 내·외부 청소와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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