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 병해충 밀도 최소화
돌발 병해충 밀도 최소화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4.06.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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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꽃매미 방제 작업 마무리

▲ 농업인이 과수원에서 꽃매미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 농업인이 과수원에서 꽃매미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온난화 등으로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돌발 병해충의 밀도를 최소화해 과수 작목별 방제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꽃매미와 미국선녀벌레에 대한 공동방제를 완료했다.

꽃매미와 미국선녀벌레는 병해충 특성상 사후방제보다 사전방제 효과가 높은 병해충으로 피해가 확산되기 전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사과, 배, 복숭아, 포도 재배지 117ha를 대상으로 지난 달부터 방제작업을 실시했으며, 방제약제 지원은 물론 방제 소홀로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방제 방법 등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3년간 꽃매미는 방제 지원 사업으로 발생률이 크게 감소한 반면 지난해 피해가 컸던 미국선녀벌레도 이번 방제로 발생률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과수재배 농가 피해 최소화로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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