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고유가로 경영비 상승 등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는 시설원예농가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안정적인 저비용 고효율 에너지절감 시설을 지원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8억 100만 원을 투입해 총 37농가의 시설하우스에 다겹보온커튼, 자동보온덮개를 지원한다. 이로써 시설하우스의 온도 조절이 가능해져 부가가치가 높은 고품질 원예작물의 촉성재배가 가능하고 고가의 난방비를 절감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