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의 경영개선과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진천중앙시장 상인대학이 지난달 25일 상진새마을금고에서 입학생 4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했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진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상인대학은 지난달 23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월까지 △유통환경의 변화와 대응 △매출증대 판매기법 △고객만족 친절서비스 △협동조합과 협업화, 9∼10월에는 △상인조직 활성화 △디자인 경영 △브랜드 관리 △공동마케팅 △선진시장 견학 등의 심화학기 교육과정 등 총 4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서 이정화 충북중소기업청장이 명예학장으로 위촉됐다.

이 명예학장은 “이번 전통시장 상인대학 개강을 통해 시장상인들의 새로운 경영현대화 마인드를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