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장·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진행
진천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천읍의 진천중앙시장과 진천전통시장 등 2개소에서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와 진천군이 후원해 각 상인회 주관으로 지난 6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각 시장의 특성을 살린 △전통공연 △7080 향수 공연 △어린이 그림그리기 행사 △여자 팔씨름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은 시장별 각 상인회가 월 1∼2회씩, 오는 11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8월에는 △지난 10일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전통시장) △16일 오후 4시 널뛰기대회 및 축하공연(중앙시장) △23일 오후 5시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중앙시장) 등이 펼쳐진다.
군은 하반기에 군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체계적인 홍보 등의 탄력적 행사 운영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전통시장의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진천군이 지난 2013년부터 충청북도의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연간 도비 2600만 원, 군비 5900만 원 등 총 8500만 원을 확보해 전통시장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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