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보은군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득점 1만 6651점을 획득, 종합 6위를 차지했다. 메달 획득 기준으로는 금 13개, 은 15개, 동 16개 등 모두 44개를 획득해 음성군과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진천군선수단은 축구·태권도·그라운드골프 등 3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유도·싸이클·수영 등 3종목은 3위를 차지했다. 모범선수단에게 주는 화합상도 받았다.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보은군, 보은군체육회, 보은군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 259명, 임원 100명, 서포터 90명 등 총 449명이 참가해 24종목에 걸쳐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종합득점 1위는 2만 5390점을 기록한 청주시가 차지했고, 2위는 충주시(2만 864점), 3위는 제천시(1만 8815점), 4위는 음성군(1만 8657점), 5위는 보은군(1만 8358점)이 각각 차지했다.

장문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