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추청벼 계약재배 현장 점검
진천군은 생거진천 쌀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청벼 계약재배 점검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계약재배 참여농가는 약정에 따라 시비, 물관리, 제초, 병해충방제, 수확 시기 등 고품질쌀 생산 재배기준에 맞춰 생산하고 업체를 지정하는 등 까다로운 관리를 받고 있다.
군은 농협통합RPC 및 12개 개별 도정업체 합동으로 약정필지에 대해 9월 30일까지 포장검사를 완료했다.
이번 포장검사에서는 약정 품종인 추청벼 식재 여부와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벼 쓰러짐, 잡초, 병해충, 이행주 발생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앞으로도 적기 수확지도 및 출하 시 품위 검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품질을 관리하고 수매가 완료되는 11월 말경에 조곡 40kg당 3000원 기준으로 생산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쌀 대외 경쟁력 확보 및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금년도에 쌀 재배 전체 면적의 44.6%에 해당하는 1747농가 2294ha와 약정체결하고 추청벼 계약재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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