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벼 적기 수확 지도활동에 나서
군, 벼 적기 수확 지도활동에 나서
  • 임현숙
  • 승인 2014.10.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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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출장으로 11월초까지 마무리

군은 벼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전국적 브랜드인 '생거진천 쌀'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논 재배 농가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 활동에 나서고 있다.

군은 관내 주로 재배하는 추청벼(중만생종)의 경우 벼 이삭이 팬 후 55~60일경, 한 이삭의 벼 알이 90% 이상 익었을 때라며 10월 중순부터 10월 말이 벼 베기에 가장 알맞은 시기로 보고 있다.

이에 군은 현지 출장을 통해 아직 수확하지 않은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벼 적기 수확 지도 펼쳐 11월 초까지는 수확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적기 수확이 늦어질 경우 금간 쌀과 싸레기가 많이 생겨 품질저하와 수량이 떨어지게 되며 콤바인 작업 시 이삭목이 부러지는 등 적기 수확의 중요성에 대해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벼 베기 후 건조에 대한 지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공공미축미의 경우 15%, 가장 좋은 밥맛을 위해서는 16% 수분함량이 되도록 하고 건조기를 이용할 경우 종자용은 40∼45℃, 도정 수매용은 50℃로 건조해야 된다며 벼 수확 농가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벼 재배 매뉴얼에 따른 적기 수확과 건조, 저장 등 고품질의 생거진천 쌀을 생산 할 수 있도록 수확이 완료되는 시기까지 현장출장을 통한 지도 활동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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