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화합·소통 다져
외국인근로자 화합·소통 다져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4.11.1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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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상공회의소, 한마당 축제 개최

▲ 외국인근로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제13회 외국인근로자 한마당 축제가 우석대학교 파랑새홀에서 열렸다.
▲ 외국인근로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제13회 외국인근로자 한마당 축제가 우석대학교 파랑새홀에서 열렸다.


진천상공회의소는 지난 9일 오전 우석대학교 파랑새홀에서 외국인근로자, 가족, 기업체 관계자,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외국인근로자 한마당 축제를 열고 화합과 소통을 다짐했다.

이날 축제는 진천민속예술단의 풍물공연에 이어 개회식, 레크리에이션, 대농놀이, 장기자랑, 축하공연, 경품행사와 한복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이 진행됐다.

진천상의는 이날 외국인근로자 고용창출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정세장 ㈜면사랑 대표와 이창언 충북이주노동자지원센터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2부 행사는 외국인근로자가 모두 참여한 명랑운동회와 다채로운 축하 공연, 외국인근로자 장기자랑 등이 펼쳐졌다.

외국인근로자 장기자랑에서 이 아르투르 씨 등 4명(우즈베키스탄)이 최우수상, 아메드 파이살(방글라데시) 씨가 우수상, 김귀부(중국) 씨가 장려상, 양바게스 품바각설이팀(스리랑카)이 각각 인기상을 받았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국제전화 무료 이용 서비스(KT진천지사 후원), 전통주 시음행사, 건강검진(청주의료원 후원),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체험행사 등도 많은 외국인근로자의 호응을 얻었다.

심상경 진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외국인 근로자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계층이 한 마음으로 화합해 진천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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