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농촌진흥사업 발전 위해 머리 맞대
진천군, 농촌진흥사업 발전 위해 머리 맞대
  • 임현숙
  • 승인 2014.11.20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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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억 175개소 사업에 대한 평가 및 발전방향 논의-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19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14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평가회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농업인 및 농업관련 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 날은 올 한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총 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175개의 사업에 대해 농업인들에게 업무 실적을 발표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지도인력, 생활경영, 작물축산, 소득작목, 연구개발, 농기계지원 분야와 올해 신규 사업 및 현안 사업에 대한 평가도 실시됐다.

지역특화작목인 수박의 품질 향상 시범단지 육성사업으로 소비 변화 대응 유기질(참숯, 혈분) 활용 중과 생산, 브랜드 개발과 친환경인증을 325호로 확대시켜 안전 먹거리 생산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친환경 유용미생물을 2314회 91톤을 생산해 양돈농가 등 농업인에게 공급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했다.

올해는 군 자체 공모사업을 통해 고품질 오이 생산을 위한 시설하우스 환경 개선, 덕 시설을 이용한 고품질 삼체 재배 등의 농업인이 희망하는 사업을 추진해 농업인 스스로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 조성 사업을 통해 민속채소(머위, 곤달비, 취나물 등) 재배단지 0.6ha 조성,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기술과 농업 경영 능력을 갖춘 작지만 강한 강소농 453명을 육성했다.

이 밖에도 △생거진천 쌀의 품질 향상과 저비용농법 적용 △시설원예의 고품질 생산과 생산비 절감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한 농업 발전 등을 추진해 농업인이 행복해 지는 생거진천 구현에 앞장섰다.

신동화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를 통해 농업인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업인들과의 지속적인 현장 교류를 통해 향후 효과적인 지도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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