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의 명성에 걸맞는 진천의 특성을 살린 향토음식 개발과 친절서비스를 바탕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5대 (사)한국음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장에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정영수(44, 청주왕족발 대표)씨의 취임일성이다.

정영수 신임회장은 취임소감에서 "회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지역 음식문화를 개선해 진천군음식업지부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지부장은 현재 진천읍에서 '청주왕족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1991년 진천군음식업지부에 입회해 2000년부터 8년간 운영위원 및 감사를 지내오는 등 지역 음식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정지부장은 현재 진천중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진천신협 감사 등을 역임하고 있으면서 관내 불우학생들을 위해 교복을 지원해주는 등 남모르는 선행을 베풀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가족으로는 부인 조순희(43세)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