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시행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시행
  • 임현숙
  • 승인 2015.01.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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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6000만원 투입해 여성농어업인 복지증진-

진천군은 여성농어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관내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2억6000만원을 투입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농어업인의 반복적인 농작업과 가사노동으로 인한 만성질환의 예방‧치료 등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진천군 여성농어업인으로 20세 이상 70세 미만,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이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 경영 가구로 실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다음달 13일까지 신청하고 최종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초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 받게 되며 건강검진, 병‧한의원, 약국, 영화관, 도서구매, 목욕탕/찜질방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1인단 연간 15만원으로 이중 자부담은 2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업지원과 농정팀(☏539-3504)나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많은 여성 농업인이 기간 내 신청해 복지혜택이나 문화 활동의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해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총 1992명이 행복바우처 혜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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