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각종 경제적지표 상위권
진천군, 각종 경제적지표 상위권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5.02.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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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4위 스타도시 선정 등

진천군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산업단지 분양 호조와 그 동안 각 종 경제적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탄탄한 경제적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현재 산수, 신척, 문백정밀기계산업단지 등 총 12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타 자치단체들과는 다르게 분양 걱정을 하지 않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신척산업단지는 82%, 산수산업단지는 72%의 분양률을 기록해 올 안에 분양 완료를 목적에 두고 있다.

문백정밀기계산업단지는 실수요산업단지로 서영정밀(주), 협력업체 2개사 등 100% 분양을 완료했다.

올 초 착공한 광혜원 제2농공단지도 지난해 이미 56%의 분양을 완료하고 1월에 산업시설용지 분양에 들어갔다.

관내는 작년 말 기준으로 1131개의 공장이 승인됐으며 이 중 82%에 해당하는 920개가 정상 가동 중에 있다. 이들 기업체에는 2만5769명이 근무하고 있어 주민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실적은 군이 각종 경제적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결과로 증명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말 규제체감도 전국 6위, 경제활동 친화성 전국 13위 등 서울대 행정대학원 박순애 교수 등 전문가가 선정한 공장설립이 가장 쉽고 기업 유치에 가장 협조적인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2014년 2월에는 취업 여건 만족도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1위, 충북 1위, 전국 4위로 수도권 도시를 뛰어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 2012년 통계청에서 조사한 1인당 소득 조사 결과 진천군은 3만5596달러를 기록해 전국 14위 스타도시로 선정되고 스타도시 중에서도 기업유치 기반이 매우 튼튼한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앞으로 산업단지 완공과 분양이 완료되면 7000억 원의 실질투자로 1만명 고용 유발 효과와 2조 원 이상의 지역경제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영훈 군수는 “앞으로 탄탄한 경제적 기반 아래 문화와 교육이 꽃피는 생거진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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