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산단 입주기업체협의회 발족
산수산단 입주기업체협의회 발족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5.03.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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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회장 정명구 엔하이코리아 대표 선출
▲ 진천산수산업단지 47개 입주기업체협의회 창립총회가 지난 12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 진천산수산업단지 47개 입주기업체협의회 창립총회가 지난 12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진천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영훈 군수, 산수산업단지 입주기업 47개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산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정명구 (주)엔하이코리아 대표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입주기업체협의회는 진천산수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참여해 산업단지의 효율적이고 자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입주기업체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날 창립총회는 △설립취지 및 추진경과 설명 △정관 및 임원구성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확정하고 향후 산업단지의 원활한 운영 및 관리를 위해 회장과 김재봉 (주)제이엔제이푸드 대표 등 임원 7명을 선출했다. 부회장, 감사, 이사 등 임원들의 보직은 추후 결정키로 했다.

입주기업체협의회는 향후 △공공시설 및 지원시설 운영 △입주기업 발전을 위한 기업환경 조성 △인력수급 및 근로자 복지 △기술정보 및 훈련 △단지 방호 및 산업재해 예방 등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신척산업단지와 더불어 대규모 산업단지 탄생으로 인구증가는 물론 고용창출 및 안정적인 세수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농복합형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훈 군수는 “진천산수산업단지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입주기업체협의회 출범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대표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산수산업단지는 진천군 덕산면 산수리 일원에 130만㎡ 규모로 조성돼 식품가공, 전자전기, 금속가공, 화학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 47개가 입주를 확정했다.

현재 산수산업단지에는 16곳이 건축 중이며 6곳이 공장 가동 중으로 분양률은 75%에 달하며 상반기 내 90% 이상 분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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