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공회의소(회장 심상경, 이하 진천상의)는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9일 진천상의 회의실에서 강기후 대전지방식품의약안전청장과 황인진 식품안전관리과장, 전수봉 의료제품안전과장, 김영림 의료제품실사과장 등 실무담당자들을 초청해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기업 가운데 식품·의약품·화장품 업종 기업대표와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해소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에 앞서 식약청은 △올해 개정된 식·의약품 관련 규정 △HACCP 인증 기간 보장 △신축공장에 대한 허가신청 기간 단축 △화장품 표시광고 내용의 실증 규제 완화 등 식약청 사업과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강 청장은 “진천상의에서 지역 기업과 식약청과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련업계에 대한 민원서비스를 강화하고 더욱 만족을 높일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