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공무원·군의회 의원 등 참가
유영훈 군수가 투자유치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벤치마킹에는 박영선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 전 간부공무원 및 군의원 등 3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6000억 원을 투입해 국내 유수의 대기업을 유치하고 대규모 주거용지 등을 조성한 충주기업도시를 방문해 첨단산업단지 및 메가폴리스의 유치 및 사업 과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 의원을 활용한 투자유치 홍보사례와 기법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후, 충주기업도시 입주 기업체 중 롯데칠성음료를 방문해 시설 현황에 대한 브리핑과 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IBK 기업은행 충주연수원을 방문해 시설 등을 견학하고 진천군 광혜원면에 착공 예정인 신한은행 연수원과 비교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박영선 진천부군수는 “한정된 자치단체 예산만으로 획기적인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타 자치단체의 투자유치 사례와 우수 홍보기법을 배우고 더욱 발전시켜 진천시 건설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일 충남 태안, 서산 일대의 태안기업도시를 한 차례 더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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