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지역본부 - 5개 지역농협
농협충북지역본부 연합마케팅추진단은 급변하는 농산물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산물의 전문화·규모화 등을 통한 판매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7일 농협진천군지부 회의실에서 진천·초평·덕산·이월·광혜원 등 5개 지역농협과 진천군연합마케팅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전문화, 규모화를 통해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최종 소비자의 만족을 극대화하고자 5개 지역농협이 연합해 마케팅을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농협군지부에 따르면 진천군연합마케팅 사업을 통해 지난해 72억 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박·오이·호박 등 주 작물에 대해 공동선별 및 공동계산 활성화와 출하물량 확대를 통해 최대 9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채택병 덕산농협 조합장은 “연합마케팅사업 협약을 통해 참여조합의 농가 수익 향상과 지역 농산물의 소비자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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