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길거리상담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길거리상담
  • 이승훈
  • 승인 2015.09.03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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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차 길거리 상담 실시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진천고등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타로카드를 통한 길거리상담을 하고 있다.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진천고등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타로카드를 통한 길거리상담을 하고 있다.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일부터 지역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차 길거리상담(아웃리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상담은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청소년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고 상담에 대한 인식개선 및 청소년 문제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 앞으로 직접 찾아가 이뤄진다.

이번 상담은 타로카드를 통한 개인상담, 진로탐색·성격유형·인터넷중독 자가진단지 등을 통한 심리검사 등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상담에 대한 인식개선과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으로 주변의 위기 청소년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진천읍 소재 진천군청소년수련관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12월 개소했다. 현재 6명의 상담원이 지역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 학업 등에 대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화상담은 536-3430으로 가능하며 청소년전화 1388으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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