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의 진정한 가치 전한다”
“유기농의 진정한 가치 전한다”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5.09.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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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政 돋보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18~10월11일 괴산서 열려

ISOFAR(세계유기농업학회)·충청북도·괴산군은 공동으로 오는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괴산읍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유기농분야 세계 최초의 국제엑스포인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한다.

괴산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청정지역으로, 한살림·흙살림·자연농업학교·아이쿱생협 등의 유기농 관련 기업들이 본부를 두고 있으며, 유기 식품, 괴산 발효식품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등 국내 유기농 근원지다. 또한 국토의 중심지로 전국 어디서나 2시간이면 관람객들이 엑스포 현장을 방문할 수 있다.

충북도와 괴산군은 이기간 동안 유기농의 가치와 산업에 대해 연구한 과학적 자료를 전시하는 10대 주제전시관을 운영한다. 주제는 건강하고 복원력 있는 토양, 깨끗한 물, 풍부한 생물 다양성, 맑은공기 양호한 기후, 동물건강과 복지 증대, 최적의 품질, 인류의 보편적 복지, 생태적 삶, 유기농업 실천기술 등 10가지다. 또한, 유기농을 직접 체험하고 산업으로서 유기농 비전을 제시하는7대 야외전시장도 개설된다.

이밖에도 유기농산업관은 국내외 유기농 기업들이 참여해 상호 무역 교류의 장을 펼친다. 유기농을 활용한 메디컬·뷰티기술을 체험하는 유기농 의·미(醫·美)관도 운영된다. 도내 유기농가 제품을 판매하는 유기농 직거래장터도 개설된다.

또한, ISOFAR 유기농 3.0 과학심포지엄 등 5가지 국제학술행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심포지엄 등 4가지 국내학술회의, 충북발전연구원-일본야마나시 종합연구소 교류세미나 등 5가지 포럼 및 세미나, 여성단체 시군 교류사업 보고회 등 3가지 기타행사 등도 열린다.

아울러, 유치원생부터 노인층까지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유기농 동·식물 캐릭터가 펼치는 유기농 친구들 퍼레이드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행사가 매일 개최된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예매권은 △보통권 일반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어린이집, 유치원생 단체관람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권 소지자는 엑스포 기간 중 산막이 옛길 유람선, 괴산국민여가캠핑장, 청남대 등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입장금액의 50%는 엑스포 행사기간 중 행사장 내와 괴산군 소재 일반음식점,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로 국가 경제 전반에 걸쳐 1810억 원 정도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되고 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유기농 붐이 조성되어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인 유기농업이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대한민국 유기농업에 대한 기술 개발과 보급 및 유기농 식품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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