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5년 후가 더 기대된다
진천군, 5년 후가 더 기대된다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5.09.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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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혁신도시 조성 등 지역발전 가속화
▲ 하늘에서 바라본 충북혁신도시 전경
▲ 하늘에서 바라본 충북혁신도시 전경

진천군은 지난 5년간 성장이 객관적 지표에 그대로 나타났으며 앞으로 발전 속도가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0년부터 5년 동안 △인구 6만5444명→7만1580명(2015년 8월 기준), 9.4% 증가 △재정규모 2532억→3263억, 28.9% 증가 △기업체 870개 2만4430명 고용→1164개 2만6022명, 32.6% 증가 △지방세 징수는 431억→578억, 34% 증가했다.

이 밖에도 △자동차 2만7840대→3만3028대, 18.6% 증가 △주택 2만4332주택→3만855주택, 26.8% 증가 △복지예산 351억→614억, 74.8% 증가 △국비 등 보조금은 783억→1175억, 50.1% 증가해 지난 5년간의 성장이 객관적 지표에 그대로 나타났다.

군은 그 동안 추진해 온 현안사업들로 지금도 전국에서 주목받는 군으로 발전했지만 앞으로 5년 후가 더 기대된다고 말하고 있다.

군의 이 같은 자신감의 바탕에는 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국제문화교육특구가 자리 잡고 있다.

군은 총 433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산수산단 100%, 신척산단 85%, 광혜원 제2농공단지 91% 등 평균 분양률이 90%를 넘고 있다.

최근 기업들이 본격적인 공장 건설이 시작되고 앞으로 1조 원 이상의 실질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건설 경기는 물론 지역 식당, 상점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또한, 산업단지 조성이 마무리되면 약 1만명 정도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돼 청년 취업난 해결 및 정주인구 증가 등 군 발전에 큰 기여가 예상된다.

진천군과 음성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주하고 4만2000명을 계획인구로 하는 충북혁신도시를 함께 조성하고 있다.

현재는 음성군 지역이 개발속도가 빠르지만 충북혁신도시 내 공동주택 1만3986세대 중 77%에 해당하는 1만738세대가 진천군에 위치해 있다.

이 들 공동주택은 2017년이면 입주 완료가 예상되는 만큼 충북혁신도시의 중심은 자연스럽게 진천군으로 이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법무연수원, 중앙공무원연수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과 2단계 공사가 진행 중인 국가대표선수촌 등 교육기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이를 활용해 군은 교육을 지역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하나의 산업화 구조로 선택하고 도내 최초 국제문화교육특구로 지정된 만큼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다양한 발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군으로 여겨졌던 진천을 벗어나 비약적인 발전과 변화로 생동감 넘치는 진천으로 변모하고 이런 성과들을 군민들이 피부로 와 닿는 시기가 왔다”며 “앞으로 진천시 건설은 물론 중부권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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