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3일 오전 10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 신창섭 진천군의회의장, 노태근 진천군노인회장 등 각 급 기관장과 노인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노태근)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나라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기념식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노인상 정립과 건전한 노인문화조성에 기여한 모범노인에 대한 진천군수 표창과 평소 지역노인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어르신과 기여자에 대한 각급 기관단체장의 표창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 9988어르신 댄스팀은 '백세시대'와 민요 등의 공연을 펼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원건 군수 권한대행은 “오늘날 우리사회의 번영은 여러 어르신들의 값진 희생과 노력으로 이룩된 결실”이라며 “고령화 사회를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모범 어르신 군수표창자는 다음과 같다.

지교만(진천읍), 최영복(덕산면), 최용운(초평면), 강석희(문백면), 강용규(백곡면), 고병덕(이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