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독거노인 카네이션 클럽 발대식가져
진천군 독거노인 카네이션 클럽 발대식가져
  • 오선영 기자
  • 승인 2009.03.25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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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독거노인들을 모시는 마음으로 후원회 결성

지난 17일 진천읍 'ㅇ'음식점에서 진천군 독거노인 카네이션 클럽이 추진위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난 3월 2일 취임한 정재택 진천군 노인복지회관 관장과 진천군독거노인 원스탑 지원센터의 김선이팀장이 함께 자리하여 진천군 독거노인 카네이션클럽의 추진회원들과 함께 독거노인 후원을 위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정관 및 회칙을 정하고 회장 및 임원단 선임이 있었다.

회장에는 유재석회장이 선임되었으며 부회장에는 최승룡·민형수·김윤희씨가 선임되었고 감사로 양재학·정영수씨가, 사무국장으로 이양섭씨가, 총무이사로 엄덕영씨, 재무이사로 남구현씨, 홍보이사로 이상훈·최상미·손길수·이화순·이영자씨가, 운영이사로 이재명·연정흠·임정구·노수현·임시종씨가, 명예회장으로 노태근회장이 각각 지명되었다.

진천군카네이션클럽은 오는 4월 9일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이며 현재까지 80여명 이상의 후원회원이 등록한 가운데 진천관내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노인의 편안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후원금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후원금을 통해 독거노인 위문공연을 비롯하여, 명절선물, 성탄절 선물, 어버이날 카네이션 전달, 동절기 난방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정재택관장은 “관장부임 후 이처럼 뜻 깊은 단체가 설립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카네이션 클럽이 진천군 노인복지 발전의 토대가 되어달라”고 전하고 “사회적 경제적 위기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회장은 선임된 유재석 씨는 “노인인구가 특히나 많은 진천군에서 독거노인과 어려운 노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카네이션 클럽으로 태어났으면 좋겠다”며 “많은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후원회가 되길 바라고, 또한 독거노인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게 임원단들과 함께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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