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아동들에게 따뜻한 선물 전달
아파트 아동들에게 따뜻한 선물 전달
  • 김규식
  • 승인 2015.12.31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노밸리 부녀회, 크리스마스 산타행사 열어
▲ 어린이들이 이노밸리 아파트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산타행사에서 선물을 받고 있다.
▲ 어린이들이 이노밸리 아파트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산타행사에서 선물을 받고 있다.

혁신도시 이노밸리아파트 부녀회(회장 이언경)는 지난 23일 아파트 관리동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산타행사를 개최했다.

아이들에게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필, 크레파스 등 학용품이 선물로 주어졌으며 산타의 선물외에도 팝콘, 콜팝, 과자 등의 먹거리가 아이들을 행복하게 했다. 과자는 대동새마을금고 혁신도시지점에서 후원했다. 선물증정 후에는 1층 다목적실에서 만화영화 '스파이크'가 상영돼 저녁 7시까지 아이들의 행복한 산타행사가 계속됐다.

산타행사를 위해 부녀회원 10여명이 사슴모자를 쓰고 진행을 도왔으며 백순경 이노밸리 입주민대표와 구자평 맹동면장, 경대수 국회의원 등이 빨간 산타복장을 입고 산타로 나섰다.

오후 4시 30분에 시작된 이날 행사는 한 시간 전부터 줄을 서야할 정도로 많은 아이들이 몰려들었고 이노밸리 아파트뿐만 아니라 인근 아파트 아이들까지도 찾아와 북새통을 이뤘다. 부녀회에서는 약 1000명 정도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언경 부녀회장은 “지난 가을 나눔장터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아파트 아이들을 위해 사용하자는 의견이 많아 처음으로 개최했는데 반응이 좋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선물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며 함께해준 부녀회원들과 주민들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노밸리 부녀회는 어린이가 많은 단지의 특성을 반영해 지난 가을에 할로윈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크리스마스 행사도 큰 호응속에 치러진 점을 감안해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