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 공직자 사랑나눔 실천 운동
생거진천 공직자 사랑나눔 실천 운동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6.01.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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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원 대비 82% 참여 매월…82만 원 기부
▲  진천군청 공직자의 82%가 사랑 나눔을 실천해 매월 82만 원이 불우이웃 등에게 전달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 진천군청 공직자의 82%가 사랑 나눔을 실천해 매월 82만 원이 불우이웃 등에게 전달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진천군청 공직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군은 2011년 12월부터 소액기부 활성화와 공직자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기 위해 '생거진천 공직자 사랑나눔 실천 운동'을 전개해왔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1000원 이상)을 기부하는 방식이며 현재 진천군 총 정원 628명중 523명이(82%)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월 77만 원 이었으나 올해부터는 6.5% 증가한 82만 원의 금액이 기부된다.

적립된 금액은 긴급지원사업 등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기금과 군에서 지정하는 복지사업 등에 사용된다.

군은 실제 형편이 어려우나 부양의무자 규정 등의 제한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불우이웃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복지사업을 계획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몇 천원은 개인에게는 작은 금액이지만 십시일반 모으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유관단체 및 기관들은 물론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액 기부활동에의 참여를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눔이 넘치는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기적인 소액 기부의 경우 적립금액 예측성이 높아 복지관련 기관에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복지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돼 안정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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