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1세기 여성농업인 역할 교육 실시
진천군, 21세기 여성농업인 역할 교육 실시
  • 정선옥 기자
  • 승인 2009.04.0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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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농업·농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공동체적 책임의식 함양과 여성농업경영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능력개발을 위한 여성농업인 핵심리더 교육을 30일 군청회의실에서 실시했다.

농업인 진천군연합회(회장 최영희)가 주관하고 진천군이 후원하여 실시한 이날 교육에는 100여명의 여성농업인이 참여했다.

유영훈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 경제위기와 농업의 여건변화로 현실적 어려움이 있지만 농산물 품질의 고급화와 소비자의 구미에 맞는 맞춤형 농산물 생산 등 차별화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김재식 신도시 건설지원 추진협의회장의 '21세기 Happy 진천, 행복한 가정 만들기'란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회장은 강의를 통해 서구 선진국의 농촌사례를 소개하고 우리도 농가소득 4만불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21세기 정보화사회에 걸맞는 농업인이 될 것을 역설하였다. 더불어 행복한 삶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므로 금실 좋은 부부생활과 자녀를 강하게 키우며 남편의 기를 살리는 지혜로운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다해 행복한 진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을 주관한 최영희 회장은 "이번 교육이 시기 적절하게 이루어져 여성농업인 자신을 돌아보며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육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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