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째 교직 생활을 하고 계시며 “우리학교는 작지만 공원 같은 아름다운 학교”라고 말씀하시는 백곡중학교 권대홍 교장선생님.

작년 9월 발령받은 교장선생님께서는 시골 전원 농촌의 아담하고, 깨끗하고, 조용한 농촌에 맞는 이곳 백곡초등학교에서 교육의 뜻을 펼칠수 있어 대단히 만족하고 계신다.고 한다. 비록 교통이 불편하고 학교 규모가 작지만 이러한 여건이 참교육을 실현하는데 최고의 환경이라며 꿈꿔왔던 꼭 오고 싶은 학교였다고 하신다.

'외지로부터 오고 싶어 하는 학교, 학생들은 머물고 싶어 하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 꿈'라는 권대홍 교장선생님께서는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어 작지만 강한학교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하셨다.

학생들도 이러한 생각을 갖고 “정직하고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사람이 되도록 노력했으면 한다”고 당부하셨다.

앞으로의 학교 운영에 있어서 “능력과 품성을 겸비한 우수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선진화로 글로벌 시대의 맞춤형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며 아울러 교사들도 전문성 신장이나 따뜻한 가슴을 가지고 실천하는 교육을 하는 교사가 되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하셨다.

또한 특색사업으로 관내 유일한 사랑의 가족결연 맺기 운동과 야간 마을 공부방 운영 및 놀토 영어교실특별프로그램 등이 있는데, 특히 '사랑의 가족결연 맺기'는 선생님과 학생, 학생과 학생 사이에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하셨다. 권대홍 교장선생님은 항상 자신의 교육철학의 뜻을 실천하고 있으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