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기업 만든다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기업 만든다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16.09.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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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원진그룹 금연시범기업체로 지정

원진그룹에서 금연시범기업체 현판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원진그룹에서 금연시범기업체 현판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달환)는 진천읍 금사로에 위치한 원진그룹을 금연시범기업체로 지정하고 지난달 31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정재호 진천부군수, 박광호 원진그룹 회장 및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로서 원진그룹은 진천군의 8번째 금연시범사업장이 됐다. 현재 진천군의 금연시범기업은 동국제약을 비롯한 크라운제과, C&C몰드, CJ제일제당, 롯데알미늄, 인재개발원, 이래오토모티브(한국델파이)로 7개 사업장이다.

정재호 진천부군수는 “앞으로도 기업체를 대상으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금연시범 사업장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금연과 건강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박광호 원진그룹회장은 “금연실천분위기를 위해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과 금연을 실천하는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등 담배 연기 없는 원진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진천군의 흡연율은 2013년 27.4%, 2014년 27.3%, 2015년 24.4%로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진천군보건소가 2014년부터 건강관리에 취약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과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효과로 보이며, 2015년 담뱃값 인상에 따른 요인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진그룹은 1984년 화성시에 설립했으며, ㈜원진, 모딘원진(유)는 2000년 진천군 진천읍 금사로 현 위치에 자리 잡고 있는 기업체로 자동차용 오일쿨러와 온도 및 습도 등 센서 분야의 전문기업으로서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 공급하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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