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5억 원 들여 3000㎡ 부지에 건평 1000㎡ 건립
진천군이 육아 친화적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진천군은 맞벌이 부부가 많은 혁신도시 주민들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덕산면 연미로 29 혁신도시 복지시설용지 3000㎡ 부지에 건평 1000㎡로 건립하기로 하고 총예산 25억 원(국비 10억 원, 도비 5억 원, 군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 3월에 육아종합지원센터 공사를 착공해 오는 2019년 3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지역 대학교 등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위탁 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되면 혁신도시 부모교육 및 일시보육 서비스제공, 양육지원 프로그램, 장난감 도서관 운영, 실내 놀이공간 운영 등 다양한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린이집 컨설팅, 대체교사관리, 보육교직원 상담·교육 등 군의 체계적인 보육정책 추진에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은 정주여건 부족으로 육아교육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혁신도시 내 젊은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혁신도시 주민들이 적어도 육아교육 문제로는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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