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대책상황실 운영 … 피해 총력 대응
가뭄대책상황실 운영 … 피해 총력 대응
  • kcm
  • 승인 2018.08.2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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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예비비 1억 4000만 원 긴급 투입

송기섭 군수가 지난 17일 문백면 문덕리 인삼농가를 찾아 가뭄피해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송기섭 군수가 지난 17일 문백면 문덕리 인삼농가를 찾아 가뭄피해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진천군은 계속되는 폭염에 이어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진천지역의 올 누적 강수량은 610mm로 전년 933mm의 약 65%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주요 저수지 저수율은 59.2%로 전년 81.4%에 한참 못미치는 수준이다.
지난 17일 현재 농작물 피해상황은 38개 농가에서 약 50ha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당분간 지역에 농작물 해갈에 필요한 비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어 피해가 확대될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군은 현재 예비비 1억 4000만 원을 긴급 투입해 양수기 구입, 관정개발, 송수호스 설치 등에 나섰으며, 논이나 밭마름이 심한 지역에 급수차를 동원해 용수공급 긴급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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