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휴양마을 종사자 관광전문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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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m
  • 승인 2018.10.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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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114명 대상 괴산 백마권역마을서 역량강화 교육
농촌체험휴양마을 종사자들이 지난 16일 괴산군 백마권역마을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종사자들이 지난 16일 괴산군 백마권역마을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

충청북도는 농촌 활력과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괴산군 백마권역마을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종사자(위원장 및 사무장) 1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충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를 교육기관으로 선정해 직무능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훈련을 제공한다.
교육과목은 농촌관광 정책방향, 4차 산업혁명, 마을관광 홍보, 체험마을 사업관리시스템 관리운영 등 9개 교과목에 대학교수 및 컨설팅 전문가 등의 강사진을 구성해 운영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대상자의 경력 및 수준을 감안한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는 교육 수료자 의견을 수렴해 근무경력에 따라 기본과정(2년 미만) 및 심화과정(2년 이상)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심화과정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경력자의 경우 매년 같은 내용을 교육을 반복해 효과가 떨어진다는 의견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교육체계로 개편하여 실시하게 됐으며, 이번 교육을 통한 종사자 역량을 강화해 내 고향에 방문한 것처럼 안심하고 편안하게 쉬고 갈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서비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도내 73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도에는 41개 마을 사무장 활동비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한마당 행사 개최 등 5개 사업에 8억 7300만 원을 지원해 도시민과 교류 촉진을 통한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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