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택시노조원으로 구성된 민주택시 3사(진천, 상산, 중앙택시) 축구부(회장 이재붕)가 조합원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달 29일 진천테마공원에서 창단식을 갖고 명문 축구클럽을 향한 도약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창단식에는 장주식 충북도의회 의원, 김종택 진천군축구협회 상임부회장, 김갑용 진천군모범운전자회 회장, 김광래 진천군축구협회 홍보이사 및 택시 노조원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택3사 축구부 공식 창단식을 가졌다.
이재붕 회장은 “택시노동자들이 축구공으로 결속력을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체력증진에 매진해 진천군축구협회에 소속된 다른 클럽과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회원간 우호협력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민택3사 축구부 창단으로 진천군축구클럽은 축구동호인들의 기량향상과 선수발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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