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청소년아버지학교! 나를 찾아 떠나는 진중인 감동 캠프
2009청소년아버지학교! 나를 찾아 떠나는 진중인 감동 캠프
  • 오선영 기자
  • 승인 2009.05.12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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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가족관 정립과 자기성찰의 기회 가질 듯
진천중학교(교장 박시관)는 12일 첫 특강을 시작으로 '2009 청소년아버지 학교'프로그램의 막을 열었다. 진천중 학생을 대상으로 매 학기마다 한 번씩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아버지학교'는 1학기에는 5월 12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총 16시간에 걸쳐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에서 개최하여 진천중학교 2학년 희망학생 6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청소년아버지학교'에서는 지원자를 6~7명씩 10개조로 나누어 편성하여 전문기관인 (사)두란노아버지학교 진천지부와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 진행은 20여명의 운영 위원들이 도와주고 있다. 4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자기 성찰과 가족관계 회복을 통해 올바른 가족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첫 번째 만남으로 12일에는 '부모와 나'(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우승구 부교육감님 특강과 영상물 시청, 부모님께 편지쓰기 등을 통해 자신과 부모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으로 운영되었으며, 제 2주차는 '친구와 나'(이웃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친구에게 편지쓰기, 선배님의 특강을 통해 삶의 나눔 시간과 발표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며, 제 3주차는 '비전과 나'(미래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영상물 시청과 함께 촛불의식을 통해 자기 성찰 시간을 갖는다. 끝으로 제 4주차에는 참가학생 부모님을 초대하여 '가정과 나'(새로운 출발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특강과 함께 나눔의 시간을 갖고 세족식 및 수료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시관 진천중학교장은 “이번에 개최하는 '청소년아버지학교'는 미래의 아버지가 될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족관을 정립하여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였다.

한편 '2009 청소년 아버지학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충청북도교육청의 예산을 지원 받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기의 자아정체감 형성과 부모님과의 사랑 회복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갖도록 하는데 목적을 구고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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