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건립승인 저력으로 도민체전에 선전할 것”
“우석대건립승인 저력으로 도민체전에 선전할 것”
  • 오선영기자
  • 승인 2009.05.12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형운 총감독 충북도민체전 출사표

“여러면에서 열악한 환경임에도 선수들의 기량을 다지고 우석대 진천캠퍼스의 성공적 유치와 진천시 건설을 준비하고 있는 군민의 역량을 발판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오겠다”
제48회 축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맡은 김형운총감독의 일성이다.
진천군 선수단은 수영을 제외한 24개 전 종목에 228명의 선수와 임직원및 자원봉사자 260명을 포함 488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태권도, 육상, 게이트볼, 민속경기 등 전통적으로 강세종목과 배드민턴, 유도, 검도 등 전략종목을 중심으로 종합 3위를 목표로 정정당당히 승부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축구는 지난해부터 전력을 다져 메달권 진입이 가능하리라 예상하고 있다.
김형운총감독은 “엘리트 선수 육성 및 영입 측면에서 난관에 봉착해 선수층이 얇은 약점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체육적 소질을 타고난 진천군민이 생활체육 등을 통해 즐기며 이처럼 공식적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내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대회에서도 군단위에서는 단연 우세를 점하고 시단위 지역과도 당당히 경쟁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진천군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7만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꿋꿋하게 훈련에 전념해온 진천군 선수단을 열렬한 응원과 힘찬 박수로 격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하며 선수단에게도 “진천군을 대표한다는 자긍심과 애향심으로 선전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