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함께한 ‘마음밭’ 체험
전교생 함께한 ‘마음밭’ 체험
  • 만승초 김서연 기자
  • 승인 2009.05.13 1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승초등학교, 친환경 교육실천


지난 4월 30일 만승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이 학교 근처에 위치한 만승 마음밭에서 소중한 체험행사를 가졌다.

인성교육과 연계해 친환경 교육을 실천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맑은 날씨 속에서 진행된 모종심기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고구마, 옥수수, 가지, 상추, 강낭콩 등 학생 개인과 학년별로 가꾸고 싶은 것을 선택해 직접 물도 주고 서로 도와가며 정성껏 모종을 심었다.

모종을 심기 전에 선생님들께서는 식물재배법을 설명하며 아이들이 손수 밭을 일구어서 모종을 잘 심을 수 있도록 지도해 주셨다.

학생 1인당 한두가지의 모종을 학교에서 지원해 주었으며 몇몇 학생은 자신이 기르고 싶은 모종을 직접 가져와 심기도 했다.

처음 체험해 보는 저학년 어린이들은 모종을 심으면서 많은 호기심과 관심을 보였으며 선생님의 설명을 잘 듣고 그대로 따라하며 시종일관 즐거운 모습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