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생거진천 꿀 수박 생산 기대
친환경 생거진천 꿀 수박 생산 기대
  • 박우동 기자
  • 승인 2009.05.2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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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품질 고급화위해 지원 차별화
진천군이 생거진천 꿀 수박의 명품화를 위해 친환경농법의 수박 재배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고품질, 명품 생거진천 꿀 수박의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다.

군은 친환경농법을 이용한 수박 재배 확대를 통해 생거진천 꿀 수박의 품질 고급화로 브랜드 가치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에 차별화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관내 수박재배 농업인 및 작목반을 대상으로 270ha 면적에 사업비 172,800천원(보조50%, 자담50%)을 들여 친환경 수용성규산 및 엽면살포용 친환경자재를 지원하고 다음달 중 친환경, 명품 생거진천 꿀 수박의 출하를 기다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생거진천 꿀 수박은 병충해에 강할 뿐 아니라 색깔이 선명하고 껍질이 얇으며 당도가 11도 이상으로 높고 맛도 좋아 서울 등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는 여름철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수박 등 지역 명품화 품목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과 생산자 단체 및 작목반 등 조직체의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는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매우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에 발맞춰 군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보다 확대해 지역 명품화 육성 품목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가에 수박 비가림 시설 지원, 소비자 리콜제를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 수박대학 운영, 수박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 현장 컨설팅 등을 통해 전국 제일의 브랜드 수박으로 육성하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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