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네번째 칭찬주인공) 우순희 광혜원 면사무소 주민생활담당
(스물네번째 칭찬주인공) 우순희 광혜원 면사무소 주민생활담당
  • 오선영
  • 승인 2009.06.18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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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불편 없도록 항상 친절하고 밝은 미소로 봉사


최근 핵가족화로 인해 사회복지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보건복지부 장관도 감동한 99.3%의 지원실적, 위기가정 Zero에 도전하는 복지진천건설에 남다른 열정과 관심으로 주민의 입장에서 맞춤행정을 구현하며 참된 봉사정신과 사랑의 마음으로 헌신적으로 일하는 공무원 광혜원면 주민생활담당 우순희(32)씨가 오늘의 칭찬 주인공이다.

서른 둘의 나이라 보기엔 앳되고 밝은 그녀의 미소와 쾌활한 성격은 직장내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어 주고 있음은 물론 자신의 업무에 열정을 가지고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및 다문화가족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면서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 구축에도 큰 구심점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7년 10월 광혜원면사무소로 발령받은 이후 기초노령연금수급자 658명 책정 지원했고, 경로당 30개소를 관리하면서 노인복지 수요자가 많음을 인지하고 경로당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노인들에게 필요한 복지정책을 적극 홍보함은 물론 건강증진을 위한 경노당 사업으로 기능보강사업 외 19건 경로당 지원, 65명의 장애인을 추가로 지정하면서 총428명의 등록장애인을 관리·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부모가족 14세대관리, 다문화 가족 54세대, 사랑의 쌀독운영(2,840kg), 군민이웃사촌 자매결연 45가구등이 그녀가 그동안 복지서비스 전담 최일선 담당자로 그동안 가꿔온 열정의 결정체들이다.

특히 그녀는 광혜원의 지역특성상 기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많아 점심시간이나 퇴근이후 업무가 폭주하는 것을 감안해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 이후에도 업무상담이나 가정방문등 적극적으로 민원인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최일선 기관인 면사무소에 찾아오는 민원인들에게도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친절하고 밝은 미소로 봉사하면서 칭송이 자자하다.

또한 새로운 사회복지정책이 자고 일어나면 바뀔정도로 수시로 수립되는 현실속에서 주민들에게 홍보가 어렵고 새로운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가 부족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제도를 몰라 어려운 환경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자들과 자존심 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방치하고 있는 사람들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마을 이장과 지역주민들에게 평소 사회복지제도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당부함은 물론 주위 이웃 중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자가 있으며 면에 알려줄것을 수시로 당부해 수급자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면서 그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면서 복지천국 진천군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10월 열린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면민과 함께하는 지역의 한마당 잔치로 만들기 위해 각 기관단체와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해 주민들의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해 광혜원 풍물단이 읍·면 민속경연예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민들과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군민이웃사촌되기 운동을 추진함에 있어 2007년대비 2008년도에는 11건이 증가하는 등 전년대비 17%가 증가되어 총 45가구에 대한 자매결연이 체결되어 지역을 위한 단체나 기업체의 관심을 제고해 함께 만들어 가는 광혜원면 구축에 이바지 했다.

주민생활담당이라는 바쁜 업무 특성에도 불구하고 남들보다 일찍 출근해 청내 청소를 도맡아 하며 환경정리에도 솔선수범이라는 주위 동료들의 칭찬도 있었다.

진천읍 읍내리에서 태어나 삼수초교, 진천여중, 금천고등학교, 충북대학교를 졸업해 2007년 10월 광혜원 면사무소에서 공무원생활을 시작한 우순희씨는 “주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어려운 사람과 힘든 사람들의 편에 서서 작게는 친절한 것이 복지라 생각하고 그들의 아픈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공무원이 되어 주민의 입장에 서서 불편함이 없도록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소신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번주 칭찬 주인공은 광혜원 신영숙씨께서 추천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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