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통일안보 강연회’열려
호국보훈의 달 ‘통일안보 강연회’열려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09.06.1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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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사회복지관서… 민통 진천군 회원 등 250여명 참석

남북관계 현황과 대북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양재성 박사의 강의모습.
남북관계 현황과 대북정책 추진방향

지난 10일 상생과 공영을 위한 '충청북도 권역별(북부권) 통일안보 강연회'가 내외인사 및 민통 진천군 회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통일 진천군협의회(회장 신창섭) 주관으로 생거진천 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회는 (사) 민족통일 충청북도협의회에서 주최 하였고 통일부 통일교육원 교수로 재직 중인 양재성 박사를 초빙하여 '남북관계 현황과 대북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북한과 통일문제의 전문가인 양재성 박사는 강의에서 상생공영의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방향과 남북관계 분야별 주요 추진현황 및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역설하고 현 한반도의 상황과 남북관계의 안정적 관리 방향 및 정부의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원칙에 입각한 일관성 있는 정책추진과 북한에 대화를 지속적으로 제의하고 호응을 촉구하는 내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민족통일협의회는 대북한 민간대표기구로서 남북대화 추진,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민간주도세력 육성, 통일촉진을 위한 민간차원의 국내 ? 외 계도활동, 연구, 조사 및 출판과 북한 이탈주민의 후원 사업을 하고 있는 단체로 진천군협의회도 분단된 조국의 자유 민주체제에 의한 자주적 통일과 통일촉진운동을 주도하는 선도자로서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군민화합과 지역계몽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호국보훈의 6월을 맞이하여 통일안보의식의 함양과 평화 번영을 위한 강연회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강의를 통해 남과 북의 현실과 우리의 자세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민족통일의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분단의 국가가 하나 되는 통일의 시대가 앞당겨 질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하며 회원의 결속도 함께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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