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음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중부4군(음성,진천,괴산,증평) 임직원 체육대회'가 음성군 지부 주관으로 각 지역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봉학골에서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에, 맑은 가을하늘아래 단풍이 스며드는 산림욕장에서 지역별로 구별할 수 있도록 색색의 조끼를 맞춰 입은 임원들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보다는 서로 화합한다는 것이 더 즐거운 듯 보였고, 푸짐한 상품을 내걸고 진행된 노래자랑, 훌라후프 돌리기, 2인3각 경기 등에 참가한 선수들 또한 승패를 떠나 시종일관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정영수 진천 지부장은 "이번대회로 진천군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는 임원들의 화합을 도모하여, 그간의 스트레스를 풀고 더 나은 음식문화 정착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했다.